제목 | 알레그로 일상 중 라르고 힐링 |
작성자 | 관리자[푸른투어] |
작성일 | 2021-04-29 |
-프롤로그 저는 4년 전에도 참좋은여행을 통해서 미서부 3대 캐년을 다녀온 적이 있어요. 내년에 결혼을 하는 저는, 결혼 전에 엄마와 단 둘이 여행을 하고싶다는 생각에 어디를 가면 좋을까 생각을 하다가 미서부를 다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갔던 곳을 또 가도 괜찮겠냐는 엄마의 거듭된 질문 및 걱정에도 자신있게 ”갈 수 있어~ 아니 가고싶어!“ 라고 할 수 있었던 것은 1. 미서부의 광활하고 드넓은 대자연 2. 참좋은여행 미서부 패키지의 믿음직스러움 덕분이었습니다. 패키지 여행의 특성상 여행의 성패를 결정하는 것은 다름아닌 가이드님이겠죠? 특히나 자유여행을 더 많이 다녀본 저로서는 패키지여행을 결정할 때 많은 걱정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참좋은여행은 저번에도 그리고 이번에도 저를 실망시키지 않으셨어요. 아니요, 오히려 정말 너무나도 큰 행복을 준 여행이었습니다. -라르고 미국은 워낙에 큰 나라이기 때문에 아무리 동선을 잘 짠다고 해도 이동시간이 길고, 그에 따라 지루해질 수도 있을텐데, 라르고 여행은 정말 많은 장점을 갖고있고, 이에 정말정말 큰 점수를 드리고싶어요. 어떻게 이런 상품을 만드셨는지... 1. 그랜드캐년으로 가는 길목, 군더더기 없는 캘리코은광촌 코스 엘에이에 도착해서 그랜드캐년으로 가기 위해 정말 긴 거리를 이동해야하는데 중간에 캘리코라는 곳에 들러서 이 곳이 바로 미서부다! 라는 느낌을 온 몸으로 받게 해줍니다. 물론 센스있는 가이드님의 desert highway 기가막힌 선곡도 한몫 했구요^^ 실제로 제가 친구들에게 사진을 보냈더니, 영화 ‘이상한놈나쁜놈좋은놈’에 나오는 촬영지같다면서 너무 신기해하고 흥미로워했습니다 2. 자연에 압도당하고 싶다면, 정답은 미서부. (feat. canyon) 두 달 전에 자유여행으로 바르셀로나에 다녀왔는데 딱히 감흥이 없었답니다.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제가 갔던 여행지 중 기억에 남는 곳들이 모두 자연이 있는 곳이더라구요. 거대하고 광활한 자연을 보다보면, 모든 것의 중심이 나인 것처럼 살다가도 한없이 겸손해지는 느낌을 받게 돼요. 미서부의 캐년은 그런 저의 여행 취향 저격입니다. 그랜드캐년, 두 번째 보는 것인데도 캐년이 눈앞에 나타나는 순간 환호성을 질렀어요! 어쩜 그렇게 아름답고 신비로운지! 그리고 캐년을 두 배 더 즐길 수 있도록 해주신 승에녹 가이드님은 정말 사랑입니다. 캐년에 도착하기 전부터 날씨체크는 물론이고 우리가 어떤 것을 볼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너무나 재미있고 상세하게 해주세요. 덕분에 제 머릿속에는 어떠한 청사진이 그려지게 되고 실제로 그걸 눈으로 접하면 정말 온 몸에 소름이 돋습니다. 여행하면서 이런 기분을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하지만 승에녹 가이드님은 저희 멤버 36명에게 모두, 그리고 매일매일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이동시간도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차에 타는 시간이 기다려져요(?) ㅋㅋㅋ 3. 라르고 트레킹 저는 등산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긴 여행을 하다보니 걷고싶은 욕구(?)가 샘솟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이 라르고 여행은 정말정말 만족도 100%였습니다. 홀슈밴드를 보러가는 길의 짧은 산책코스부터 자이언 캐년의 물소리를 따라 걸으며 산양과 칠면조를 볼 수 있는 한시간짜리 트레킹코스까지. 자연을 벗삼아 걷고 그 안에서 얻는 힐링은 실제로 걸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겁니다. 한국에서 미세먼지를 마실 때마다 생각나는 그 맑은 공기, 파란 하늘 그리고 그 안에서 천천히 트레킹을 하던 나. 바쁘고 지치는 한국에서의 일상에서 조금이라도 미소짓게 해주는 원동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승에녹 가이드님만의 브라이스캐년 트레킹 코스! 브라이스캐년을 눈에 담고 담고 또 담으며 걸어내려가는데 정말정말 말도 못하게 좋았습니다. 진짜 감사드려요. 4. 놓치지마세요, 승에녹 승에녹 가이드님에 대해 쓰라면 저는 열두장도 더 써내려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입국심사가 너무너무 길어져 거의 네시간을 기다리셨는데도 얼굴 하나 찡그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저희에게 고생 많으셨다며 밝은 미소로 맞아주신 승에녹 가이드님! 덕분에 저희 모두의 여행 첫 단추가 아주 잘 끼워졌습니다. 여행 전날 밤에는 당일 여행의 요약, 다음날의 일정, 기온, 챙기면 좋을 물건들에 대해 매일같이 카톡을 주셨어요. 여행 중에는 아픈 멤버가 있으면 계속해서 약 챙겨주시고 컨디션 물어봐주시고, 밥 먹을 때도 본인 식사는 안 하시고ㅠㅠ 저희에게 메뉴는 어떤지 입에 맞는지 계속 체크해주셨어요. (저도 여행 중에 아팠는데 제가 다 나을 때까지 계속 신경을 써주셔서 진짜 갬동 먹었습니다.) 아는 것은 또 얼마나 많으신지, 가는 여행지마다 그 곳에 대한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해 정말 재밌게 설명해주시고 노래도 적절히 틀어주시고 (불러도 주시고 ㅋㅋ) 춤도 춰주시고, 사진도 바닥에 누워서까지 정말 열정적으로 찍어주셔요. 유니버설스튜디오에서는 정말 가이드님이 옷걸이가 된 줄 알았습니다. 소지품을 못 가지고 들어가는 해리포터 어트랙션 앞에서 저희 모두의 가방을 팔에 감고 목에 걸고 허리에 두르고... 더 써내려갈 수 있지만 아마 이 정도면 읽는 분들이 가이드님이 어느 정도인지 아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시면 아 이거 정말 글로 다 표현 못 하겠구나 느끼실 거예요. 아빠, 오빠, 남친, 아들(?) 역할까지 다 해내시는 정말 훌륭한 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에필로그 실패할 리 없는 미서부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훌륭하신 가이드님, 그리고 너무나 좋았던 이번 여행 멤버들. 저는 결혼 전 마지막 여행으로 참좋은여행의 미서부 라르고 상품을 선택한 것이 올 해 들어 제일 잘 한 일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행복하고 즐겁고 벅찼습니다. 이런 감동을 주신 참좋은여행사 그리고 승에녹가이드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다음에도 이런 좋은 여행 상품 많이많이 보여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출처 : 참좋은 여행 홈페이지 중 푸른투어 관광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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